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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근교 최고의 자연 여행지, Starved Rock State Park

by editor7710 2025. 5. 28.

Starved Rock State Park
Starved Rock State Park (W 374 x H 499)

 

시카고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Starved Rock State Park는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인기 있는 자연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울창한 숲, 웅장한 협곡,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폭포, 그리고 일리노이강을 따라 펼쳐진 트레일은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Starved Rock State Park 소개

Starved Rock State Park는 총면적 약 2,600 에이커에 달하며, 13개의 협곡과 14개 이상의 폭포가 있는 광활한 자연보호구역입니다. 1966년 국립사적지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도 높으며, 특히 가을의 단풍과 봄철 폭포는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합니다.

추천 방문 시기와 계절별 매력

  • 봄: 겨울 동안 얼어 있던 폭포가 녹아 흐르며 장관을 이룹니다. 야생화가 피어나며 공원 전체가 생기로 가득합니다.
  • 여름: 울창한 나무 그늘 덕분에 시원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피크닉 장소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 가을: 단풍 시즌에는 오렌지, 노랑, 빨강으로 물든 절경이 펼쳐집니다. 이 시기가 가장 인기 있는 시즌입니다.
  • 겨울: 눈이 쌓인 협곡과 얼어붙은 폭포는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스노슈잉도 가능합니다.

인기 하이킹 코스 TOP 3

  1. Starved Rock Trail: 공원의 대표 코스로, Starved Rock 정상에서 일리노이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이 인상적입니다. 왕복 약 1.5마일.
  2. St. Louis Canyon Trail: 비교적 평탄한 코스로, 협곡과 폭포가 매력입니다. 겨울에는 얼어붙은 폭포로 빙벽 등반을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3. LaSalle Canyon Trail: 협곡과 폭포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코스입니다.

Starved Rock Lodge & 식사 정보

공원 내에는 Starved Rock Lodge라는 역사적인 숙소가 있으며, 오두막 형태의 숙소와 전통적인 호텔 룸이 모두 마련되어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지역 특산 재료로 만든 브런치와 디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시카고 근교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으로 추천

Starved Rock은 시카고에서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지만, 여유롭게 1박 2일로 다녀온다면 인근의 Matthiessen State Park, Buffalo Rock State Park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

여행 팁

  • 주차는 무료이며, 주요 트레일 입구에는 안내 지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 하이킹화 착용을 추천합니다. 특히 비 온 뒤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여름철 벌레 퇴치제는 필수입니다.
  • 반려견 동반 가능하지만,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합니다.

마무리

Starved Rock State Park는 시카고 근교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완벽한 선택입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이곳은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입니다. 이번 주말, Starved Rock으로의 작은 탈출을 계획해 보세요!